아, 5월은 정말 여행 가기 좋은 계절이잖아요! 따뜻한 햇살 아래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 가득하시죠? 특히 전라도 쪽으로 여행 계획하고 계신 분들께 제가 진짜 강추하는 곳이 하나 있답니다. 바로 아름다운 장미로 가득 물드는 곡성 세계 장미축제예요! 🌹 기차 타고 가기도 너무 편해서 뚜벅이 여행자분들께도 딱이랍니다. 자, 그럼 2025년에 만날 곡성 장미 축제는 어떤 모습일지, 그리고 기차 타고 함께 둘러볼 만한 주변 여행지는 어딜지 같이 알아볼까요?
곡성 세계 장미 축제 일정 운영 정보
언제 어디서 열리나요?
2025년 곡성 세계 장미축제는 5월 16일부터 5월 25일까지, 총 10일간 펼쳐진다고 해요.
5월 중순부터 말까지 이어지니 연휴가 아니더라도 주말이나 평일에 시간 내서 다녀오기 좋겠죠?
축제 장소는 바로 전라남도 곡성군에 있는 섬진강 기차마을이에요.
가장 좋은 점은 전라선 KTX가 다니는 곡성역에서 정말 가깝다는 거예요! 역에 내려서 조금만 걸으면 바로 도착할 수 있으니 기차 여행으로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죠!
정말 편리하게 다녀올 수 있답니다.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KTX를 타면 약 2시간 40분 정도면 곡성역에 도착할 수 있으니 수도권에서도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어요.
축제 운영 정보
축제 기간 동안 섬진강 기차마을은 평소보다 늦게까지 운영한다고 해요.
밤 10시까지 문을 연다고 하니 낮에 장미 구경 실컷 하고 저녁에는 아름다운 장미 야경까지 감상할 수 있답니다!
와~ 생각만 해도 로맨틱하지 않나요?!
물론 매표는 저녁 8시까지만 가능하니 시간은 잘 맞춰 가셔야 해요. 입장료는 어른은 5천 원, 어린이는 4천5백 원이에요.
이 요금으로 기차마을과 장미정원을 둘러볼 수 있답니다.
다만, 기차마을 안에 있는 증기기관차나 레일바이크 같은 인기 체험 시설은 따로 표를 사야 하니 미리 예매해두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겠죠?
주차 공간도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지만, 축제 기간에는 아무래도 복잡할 수 있으니 기차 이용을 적극 추천해요!
세계 장미의 향연과 즐길 거리
섬진강 기차마을 장미정원은 그 규모가 정말 대단해요!
약 75,000㎡ 넓이에 전 세계에서 온 명품 장미들이 가득 피어 있답니다.
1004가지 품종의 장미가 심어져 있다고 하는데, 그 종류와 색깔이 정말 다양해서 보는 재미가 쏠쏠해요! 형형색색의 장미들을 보고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니까요! 와~ 정말 눈이 즐거워요! 😄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전망대에 올라가면 드넓게 펼쳐진 장미 정원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데, 그 풍경이 또 기가 막힌답니다.
축제 기간에는 장미향 달달 이벤트, 로즈 런웨이, 로즈가든 그루브 파티, 로즈 시네마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열린다고 하니 심심할 틈 없이 즐길 수 있을 거예요.
특히 밤에는 조명과 어우러진 장미들이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뽐낸다고 하니, 밤 운영까지 꼭 즐겨보세요!
기차 타고 떠나는 전라선 주변 여행지 추천
남원 광한루원
곡성에서 전라선 기차로 딱 한 정거장만 가면 남원역에 도착해요.
남원 하면 바로 광한루원이 떠오르잖아요?! 춘향전의 배경지로 워낙 유명한 곳이라, 성춘향과 이도령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곳곳에 스며들어 있는 듯해요.
조선시대인 1419년에 지어졌다가 복원된 광한루는 우리나라 4대 누각 중 하나로 손꼽힌다고 해요.
연못과 정자가 어우러진 풍경이 정말 아름답답니다. 오작교는 견우와 직녀 설화를 모티브로 한 다리인데, 여기서 사진 찍으면 정말 인생샷 건질 수 있다니 꼭 들러보세요!
😉 마치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된 기분일 거예요!
황룡강 길동무 꽃축제도 알아보아요!!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축제 일정 라인업 (2025년 봄,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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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말이지 마음 설레는 소식을 들고 왔어요. 바로바로~ 2025년 봄, 우리 곁을 찾아올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 소식이랍니다! 생각만 해도 향긋한 꽃내음이 코끝을 간지럽히는 것 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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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아름다움을 담은 순천만 국가정원과 습지
곡성역에서 전라선 열차로 두 정거장 거리에 있는 순천도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죠!
5월에 순천을 가신다면 당연히 순천만 국가정원에 가봐야죠. 세계 각국의 정원과 다양한 테마 정원으로 꾸며져 있어서 구석구석 산책하며 사진 찍기 정말 좋답니다.
봄인 5월에 가야 푸릇푸릇하면서도 너무 덥지 않게 즐길 수 있어요. 국가정원 입장권 하나로 순천만 습지까지 함께 볼 수 있으니 일석이조!
순천만 습지는 우리나라 대표 생태 관광지죠. 갈대밭과 갯벌 풍경이 정말 장관인데요, 용산 전망대까지 걸어가면 S자 물길과 함께 환상적인 풍경을 볼 수 있지만, 시간이 없다면 습지 입구 근처 풍경만 봐도 정말 멋지답니다.
철새가 찾아오는 시기는 아니지만 5월의 초록빛 습지 풍경도 충분히 아름다워요.
여순, 예술과 바다의 만남
아르떼뮤지엄과 실내 명소들
전라선 기차의 종착역이자,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여행지 여수도 곡성과 멀지 않으니 함께 엮어 여행하기 정말 좋아요.
KTX를 타고 여수엑스포역에 내리면 바로 근처에 여수 아르떼뮤지엄 같은 멋진 실내 전시 시설이 많답니다.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로 유명한 아르떼뮤지엄은 날씨에 상관없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인기가 많아요.
아이뮤지엄이나 아쿠아플라넷 여수 같은 곳도 가까워서 가족 여행으로도 딱이에요! 비가 오거나 날씨가 좋지 않아도 걱정 없답니다.
먹을거리와 바다 풍경 즐기기
여수에 왔는데 맛있는 음식을 빼놓을 수 없죠?! 이순신광장 근처에 가면 여수 특유의 맛있는 먹거리들이 가득하답니다.
신선한 해산물 요리부터 게장 백반, 갓김치까지! 미식 여행을 즐기기에도 완벽한 곳이에요. 그리고 여수하면 역시 바다잖아요!
돌산대교 야경이나 오동도 동백(5월에는 보기 어렵지만 다른 풍경도 좋아요!), 향일암 같은 바다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명소들도 정말 많아요.
여수는 솔직히 당일치기로는 아쉬운 곳이라, 곡성 장미축제와 함께 1박 2일이나 2박 3일 일정으로 계획하면 알차게 여행할 수 있을 거예요! 밤바다의 낭만도 꼭 느껴보세요!
자, 이렇게 2025년 5월, 전라도 여행지로 곡성 세계 장미축제와 함께 기차 타고 갈 수 있는 주변 명소들까지 함께 소개해 드렸어요. 드넓은 장미 정원에서 인생샷도 남기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아름다운 풍경도 눈에 담고! 생각만 해도 벌써부터 설레지 않나요? 🥰
이번 5월에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전라선 기차 타고 곡성으로, 그리고 그 주변으로 즐거운 여행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분명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